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 방법과 절차를 알아보자

아직 겨울이라 사실 크게 신경을 쓰는 부분은 아니겠지만,

겨울철 히터를 틀때에도 간혹 

곰팡이 냄새가 가는 경우가 있고,

특히나 여름철이 다가와서 차량 에어컨을 돌리다 보면

시큼하면서 머리까지 띵해지는 냄새로 인해서 고통을 받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냄새 제거를 위해서, 

에어컨 필터 교환을 해보기도 하고, 

방향제를 사두거나 탈취제를 활용하는 분들도 계신데,

물론 해당 냄새가 어떤 냄새냐에따라 다르기야 하겠지만,

혹시나 곰팡이 냄새같은 퀘퀘한 냄새가 나는 경우라면

에어컨 필터 교환이나 방향제 만으로 해결이 되지는 않습니다. 

 

 

우선 자동차 에어컨 냄새가 나는 이유를 설명드리면,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에바포레이터에는 습기가 차게 됩니다.

이부분의 습기의 경우, 말려주지 않는 경우에는, 

곰팡이나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마련되기에

에바포레이터에 세균이 번식하여 냄새가 나기 시작하게되는데요.

단순히 냄새 뿐만 아니라 말씀드린 것처럼 세균도 증식이 될 수 있기에,

호흡기 등을 위해서도 해당 부분을 신경써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 중에 에어컨을 사용하신 경우라면 내리기 전에 송풍을 통해 에바포레이터를

말려주시는 것도 방법이고, 

이것이 번거롭다면 애프터블로우 설치를 통해

자동으로 차량시동을 끌 경우, 해당하는 에바포레이터를 말려주게 장착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행 스러운건 최근의차량은 이러한 

자동 건조 기능이 차량에서 지원이 되는 추세이긴 하다는 점인데요.

다만 최근 나오고 있는 일부 신차에 적용이 되어서 나오기에,

사실 장착이 안된 차량의 경우에는, 신경이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미 자동차 에어컨 냄새가 나기 시작한 경우라면

애프터블로우를 장착하거나 건조를 해도 큰 의미가 없을 수 있기에,

이 경우에는

에바크리닝을 한번 받으신 후에 관리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여름철이 왔을 때 냄새가나면

왜 필터를 교체했는데도 냄새가나는거지?하고 고민을 하기도 하고

냄새가 심할 경우 차량에 같이탄 동승자나 가족에게도

조금 민망할 때도 있는데,

평소에 미리미리 관리를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